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타이완 비행기사고 쌍발 터보프로펠러항공기 추락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

타이완 비행기사고 쌍발 터보프로펠러항공기 추락

타이완 비행기사고 쌍발 터보프로펠러항공기 추락승객과 승무원 등 58명을 태운 타이완 푸싱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하천으로 추락해 지금까지 9명이 숨졌습니다.

타이완 TVBS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45분, 타이베이에서 진먼으로 향하려던 여객기가 오전 10시 55분쯤 타이베이시 송산공항 인근 고가도로 상단을 들이받고 인근 지룽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소방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추락한 비행기에서 지금까지 27명을 구조했으나, 구조자 가운데 9명은 사망했고 1명은 위독한 상탭니다.

또 10여 명은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58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가운데 31명은 타이완 여행에 나섰던 중국인 여행단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인 탑승객 외에 외국인 탑승객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구조된 10여명의 승객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기내에 갇힌 수십명을 구조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항공기가 충돌하면서 고가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를 덮쳐 운전자와 승객도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이륙한 항공기가 저공 비행을 하다가 동체가 90도 틀어진 상태에서 고가도로 쪽으로 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추락한 항공기는 지난해 7월 타이완 펑후에서 추락해 48명의 사상자를 낸 기종과 같은 ATR-72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 항공기입니다.